키아누 리브스, 위노나 라이더에 “나의 아내, 사랑해” 30년 우정 비밀 밝혀졌다[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4. 9.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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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특별한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는 최근 팟캐스트 '해피 새드 컨퓨즈드'에 출연해 키아누 리브스와의 특별한 우정을 밝혔다.

위노나 라이더는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 "그와 함께라면 말 그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정말 특별하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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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특별한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는 최근 팟캐스트 '해피 새드 컨퓨즈드'에 출연해 키아누 리브스와의 특별한 우정을 밝혔다. 두 사람이 서로를 '남편', '아내'라고 부른다는 것.

이 같은 관계는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드라큘라'(1993) 촬영장에서부터 시작됐다. 그 때부터 서로를 '남편'과 '아내'라 불렀다고.

위노나 라이더는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 "그와 함께라면 말 그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정말 특별하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어, 키아누 리브스와 정기적으로 문자를 주고받는다며 "그의 생일에 '생일 축하해, 남편'이라고 보내니 '안녕, 나의 아내. 사랑해'라고 했다. 그는 항상 그렇게 한다"고 귀띔했다.

위노나 라이더는 2018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드라큘라'에서 결혼했다. 마치 실제로 결혼한 것 같았다"고 했고, 이후 키아누 리브스 역시 "진짜 사제들 앞에서 결혼식 신을 찍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는 영화 '드라큘라'에 이어 '스캐너 다클리'(2006),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2011), '데스티네이션 웨딩'(2018) 등 네 번이나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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