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사생팬에 항공권 정보 유출 피해…"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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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의 항공권 이용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소속사 빌리프랩이 입장을 밝혔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항공권 정보 불법 취득 및 매매와 관련해서는 강경 대응 중이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엔하이픈이 지난 4일 중국에서 귀국하는 과정에서 사생팬들이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입수, 해당 정보로 항공사에 무단으로 가입해 멤버들의 좌석을 임의로 지정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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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의 항공권 이용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소속사 빌리프랩이 입장을 밝혔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항공권 정보 불법 취득 및 매매와 관련해서는 강경 대응 중이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엔하이픈이 지난 4일 중국에서 귀국하는 과정에서 사생팬들이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입수, 해당 정보로 항공사에 무단으로 가입해 멤버들의 좌석을 임의로 지정한 것이 확인됐다. 사생팬들은 좌석 변경까지 일부러 막았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해 아티스트의 좌석을 원하는 자리로 정한 뒤, 자신이 근접한 좌석에 탑승하는 사생팬들의 스토킹 행동 중 하나다.
이로 인해 엔하이픈 멤버들은 중국 공항에서 직접 본인 확인을 한 뒤 좌석을 변경해야 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첫 공연을 개최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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