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 오송∼충주 잇는다”…고속화도로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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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오창∼진천∼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충북연구원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논리개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계획을 세워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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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 오송∼오창∼진천∼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충북연구원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논리개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기관인 ㈜케이씨아이가 기술 용역을 맡는다.
내년 6월까지 수행하는 이번 용역에서는 고속도로와 산업단지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 노선안 선정,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분석, 경제·정책성 분석 등으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다.
주변 산업단지와 오송 K-바이오스퀘어·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교통 수요에 대비한 교통량 분석과, 지역간 도로 연계 방안은 이번 용역에서 풀어야 할 과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계획을 세워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앞서 도는 충북 서북부 지역이 핵심 산업벨트로 구축되는 만큼, 접근성 개선과 균형 발전 등을 위한 도로망 개선이 요구된다며 이 도로 건설에 나섰다.
이호 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서부축 고속화도로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겠다”며 “국도·국지도는 국가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타당성 논리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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