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보경, 타율 회복과 장타력 상승의 이중 고공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전 3루수 문보경(24)이 올 시즌 타율 회복과 장타력 강화를 이뤄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문보경은 4월 18일까지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슬럼프에 빠져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현재 문보경은 126경기 기준으로 타율 0.299(451타수 135안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3할대 타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문보경은 5월 2일부터 14일까지 10경기 동안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그는 4월 중순 0.357에 달했던 시즌 타율이 한 달 만에 1할 이상 떨어져 0.244까지 하락하는 고난을 겪었다.
현재 문보경은 126경기 기준으로 타율 0.299(451타수 135안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3할대 타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그가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타격 감각을 되찾았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타율 회복에 그치지 않고 장타력 또한 끌어올린 점이 특히 고무적이다.
또한, 그는 "초구에서 헛스윙이 되거나 파울이 되더라도 제 스윙을 돌려서 타이밍을 찾으려 한다"며 "타격 기복을 줄이고 꾸준히 잘 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