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나가 7이닝 무실점' 시카고 컵스, 피츠버그전 팀 노히트 노런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이마나가 쇼타를 앞세워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컵스가 홈 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것은 1972년 9월 3일 밀트 파파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후 컵스는 2021년 6월 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팀 노히터를 완성한 지 3년 3개월 만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이마나가 쇼타를 앞세워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컵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12-0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이마나가는 7회까지 안타를 단 한 개도 내주지 않고 볼넷 2개만 허용하며 실점 없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마나가의 뒤를 이어 올라온 네이트 피어슨과 호터 호지가 각각 1이닝 무피안타로 힘을 보태며 팀 노히터 노런을 합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컵스가 홈 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것은 1972년 9월 3일 밀트 파파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후 컵스는 2021년 6월 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팀 노히터를 완성한 지 3년 3개월 만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MLB에서 노히트 노런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로넬 블랑코(휴스턴 애스트로스), 딜런 시즈(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노히트 노런 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노히터 노런에 큰 기여를 한 이마나가는 시즌 12승(3패)째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 역시 2.99로 낮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