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논란 텔레그램 국내 이용자, 8월 기준 34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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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의 국내 이용자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텔레그램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347만 1천421명으로, 7월보다 31만 1천130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이용자가 7월 41만여 명에서 8월 51만여 명으로 10만 명 가까이 증가했는데, 합성한 딥페이크 논란이 확산하면서 호기심에 텔레그램에 접속한 10대가 급증한 걸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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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의 국내 이용자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텔레그램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347만 1천421명으로, 7월보다 31만 1천130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이용자가 7월 41만여 명에서 8월 51만여 명으로 10만 명 가까이 증가했는데, 합성한 딥페이크 논란이 확산하면서 호기심에 텔레그램에 접속한 10대가 급증한 걸로 추정됩니다.
딥페이크 범죄 사건에선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10대 비중이 큰 걸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집중단속이 이뤄진 지난달 26일부터 30일 사이 딥페이크 범죄 신고가 총 118건 접수됐는데, 특정된 피의자 33명 중 31명, 검거된 7명 중 6명이 10대로 파악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딥페이크 피해 지원을 요청한 781명 중 37%가 10대 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407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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