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의 4관왕 도전, KBO리그의 새로운 이정표 세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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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투수 카일 하트(31)가 KBO리그 역사상 외국인 선수 최초로 '투수 부문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KBO리그 역사에서 '투수 부문 4관왕'을 달성한 국내 선수는 구대성과 윤석민 단 두 명이다.
하트가 이 도전에 성공하게 된다면, 그는 구대성과 윤석민에 이어 KBO리그 역사상 세 번째 '투수 부문 공식 4관왕'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로서는 최초의 쾌거로, 하트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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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 1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3승(2패)을 올렸다. 이로써 그는 현재 다승 부문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KBO리그 역사에서 '투수 부문 4관왕'을 달성한 국내 선수는 구대성과 윤석민 단 두 명이다. 구대성은 1996년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구원 부문 4개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하며 '긴 이닝을 던지는 마무리'로 활약했다. 윤석민은 2011년에 4개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KBO리그의 전설로 남았다.
하트가 이 도전에 성공하게 된다면, 그는 구대성과 윤석민에 이어 KBO리그 역사상 세 번째 '투수 부문 공식 4관왕'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로서는 최초의 쾌거로, 하트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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