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서 남산 정상까지 ‘5분 주파’…곤돌라 생긴다
이현수 2024. 9.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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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봄부터는 서울 중구 명동역 근처에서 곤돌라를 타고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오늘(5일) 오전 남산 곤돌라 착공식을 열고, 곤돌라 운행으로 번 수익 전액을 생태 환경 보전 사업과 시민 여가 활동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하부 승강장)에서 남산 정상까지 832m 구간을 운행하게 됩니다.
남산은 민간 기업이 1962년부터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설이 오래된 데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일부의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2021년부터는 남산 정상부에 관광 버스 진입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곤돌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지역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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