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와 명차가 만나니, 카~‘예술’이네”…맥캘란·벤틀리 한정판 위스키 출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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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銘酒)는 명차를 알아본다.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The Macallan)은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 모터스(Bentley Motors)가 손을 잡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호라이즌(The Macallan Horizon)'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맥캘란의 장인 정신과 벤틀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가치를 높인 한정판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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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의 공식 수입 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는 벤틀리모터스의 국내 파트너사 ‘벤틀리서울’과 함께 지난 4일 벤틀리 타워(서울 동대문구)에서 맥캘란 호라이즌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중앙 왼쪽은 디앤피스피리츠 노동규 대표, 오른쪽은 하이메 마틴 애드링턴 북아시아 지사장 [사진제공=디앤피스피리츠]
명주(銘酒)는 명차를 알아본다. 위스키와 자동차 분야에서 ‘명품’ 대접을 받는 브랜드가 서로 공유하는 가치를 반영한 한정판 제품을 내놨다.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The Macallan)은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 모터스(Bentley Motors)가 손을 잡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호라이즌(The Macallan Horizon)’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맥캘란의 장인 정신과 벤틀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가치를 높인 한정판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맥캘란의 공식 수입 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는 벤틀리모터스의 국내 파트너사 ‘벤틀리서울’과 함께 지난 4일 벤틀리 타워(서울 동대문구)에서 맥캘란 호라이즌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전통적인 형태를 넘어서는 가로형 보틀에 담겼다. 이 병은 벤틀리의 차체 설계에 사용되는 ‘알루미늄(ALUMINIUM)’ 리본으로 밀봉됐다. 체스트넛 컬러의 최상급 저탄소 ‘가죽(LEATHER)’ 장식이 보틀을 감쌌다.

옛 맥캘란 증류소에서 사용된 증류기의 ‘구리(COPPER)’를 재활용한 프레임도 적용했다.

맥캘란 호라이즌의 숙성에 사용된 오크 캐스크 중 하나로 만들어진 클로저는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컨트롤 다이얼에서 영감을 받았다.

외부는 벤틀리 차량 내장재에 사용되는 크라운 컷 월넛 베니어로 마감했다.

맥캘란 호라이즌 [사진제공=디앤피스피리츠]
맥캘란 호라이즌은 두 브랜드의 공동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재료들을 윤리적인 방식으로 조달했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오감도 자극한다. 자두, 검붉은 체리 등 말린 과일과 향신료 향미의 풍부하고 따뜻한 노트는 벤틀리에서 느껴지는 오크와 가죽 아로마와 균형을 이뤘다.

맥캘란 호라이즌의 풍요롭고 오래도록 이어지는 피니시는 시대를 초월한 가치와 디자인을 반영했다.

맥캘란 최초의 여성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 커스틴 캠벨(Kirsteen Campbell)이 섬세하게 빚어낸 맥캘란 호라이즌 위스키는 여섯 개의 쉐리 시즌드 캐스크에 첫 번째로 채워져 숙성됐다.

이 위스키는 협업에 함께한 벤틀리의 정수를 담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맥캘란 증류소 창고에서 숙성된 캐스크 중 6개가 엄선됐다.

각각의 캐스크는 맥캘란 호라이즌에 고유의 특성을 부여한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700ml 용량의 한 종류로 제작되며, 전 세계 한정판으로 소량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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