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지드래곤, 반가운 본업 복귀
김선우 기자 2024. 9. 5. 16:57
드디어 지드래곤(권지용)이 돌아왔다.
지드래곤이 하반기 가수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행사들 연이어 참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태양·대성과 함께 빅뱅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이 깜짝으로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갑자기라는 게 믿기지 않을만큼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와 라이브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이외에도 2일에는 명품 브랜드와 리움미술관이 함께하는 행사에 하정우·정려원 등과 참석했다. 샤넬 앰버서더답게 샤넬룩을 선보였는데 여성용 투피스임에도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가수 겸 패션디자이너 퍼렐윌리엄스가 설립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과 지드래곤이 협업한 경매에 나올 그의 소장품이 공개됐다. 지드래곤도 이 행사에 직접 참석했고 SNS에선 목격담이 이어졌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조카인 유지니 공주 등이 참석하는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체감케한다.
지드래곤이 하반기 가수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행사들 연이어 참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태양·대성과 함께 빅뱅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이 깜짝으로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갑자기라는 게 믿기지 않을만큼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와 라이브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이외에도 2일에는 명품 브랜드와 리움미술관이 함께하는 행사에 하정우·정려원 등과 참석했다. 샤넬 앰버서더답게 샤넬룩을 선보였는데 여성용 투피스임에도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가수 겸 패션디자이너 퍼렐윌리엄스가 설립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과 지드래곤이 협업한 경매에 나올 그의 소장품이 공개됐다. 지드래곤도 이 행사에 직접 참석했고 SNS에선 목격담이 이어졌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조카인 유지니 공주 등이 참석하는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체감케한다.
7월에는 패션지 엘르 커버를 장식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처럼 하반기에 접어들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드래곤이다. 음악·패션·미술까지 트렌드를 이끌었던 지드래곤이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본업 복귀에 대한 예열을 마쳤다.
그간 AI 기술을 기반으로한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 후 미국 CES 2024에 참석·카이스트 초빙교수 부임·재단 설립 등 연예계 쪽 행보보다는 '테크테이너'의 길을 걷던 지드래곤은 드디어 본업 복귀에 집중한 모양새다.
최근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드래곤'에 대한 상표권을 양도하며 활동에도 날개를 달게 됐다. 현 소속사 측은 컴백의 구체적인 시기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준비중'이라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YG 시절 함께한 스타일리스트 지은 등 동료들과도 재회했다. 컴백 일정엔 월드투어도 계획 중으로 세계적인 기업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성은 이미 사로잡았다.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지드래곤의 음악이다. 솔로앨범은 무려 7년만이기에 여전히 지드래곤의 음악이 대중을 열광케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드래곤의 컴백이 미칠 영향은 어떨까.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드래곤은 문화계에선 상징적인 세계적인 아티스트"라며 "한류의 상징이자 트렌드 세터다. 많은 관심을 받는 대스타"라고 정의했다.
이어 "이번 컴백은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세대가 달라졌다보니 요즘 젊은이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지만 지드래곤을 좋아했던 이들에겐 상당한 선물이 될 듯 하다"고 내다봤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갤럭시 코퍼레이션·엘르
그간 AI 기술을 기반으로한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 후 미국 CES 2024에 참석·카이스트 초빙교수 부임·재단 설립 등 연예계 쪽 행보보다는 '테크테이너'의 길을 걷던 지드래곤은 드디어 본업 복귀에 집중한 모양새다.
최근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드래곤'에 대한 상표권을 양도하며 활동에도 날개를 달게 됐다. 현 소속사 측은 컴백의 구체적인 시기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준비중'이라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YG 시절 함께한 스타일리스트 지은 등 동료들과도 재회했다. 컴백 일정엔 월드투어도 계획 중으로 세계적인 기업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성은 이미 사로잡았다.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지드래곤의 음악이다. 솔로앨범은 무려 7년만이기에 여전히 지드래곤의 음악이 대중을 열광케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드래곤의 컴백이 미칠 영향은 어떨까.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드래곤은 문화계에선 상징적인 세계적인 아티스트"라며 "한류의 상징이자 트렌드 세터다. 많은 관심을 받는 대스타"라고 정의했다.
이어 "이번 컴백은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세대가 달라졌다보니 요즘 젊은이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지만 지드래곤을 좋아했던 이들에겐 상당한 선물이 될 듯 하다"고 내다봤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갤럭시 코퍼레이션·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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