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 등 혐의'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김선홍 2024. 9. 5. 16:54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인 하늘궁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5일) 오전부터 허 대표와 관계자들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와 관련해 하늘궁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늘궁의 일부 신도들은 하늘궁에서 영성상품 등을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며 허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피해금액이 수십 억 원대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허경영 #하늘궁 #사기 #국가혁명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자택서 발견"
- [현장잇슈] '남녀공학 전환'으로 전쟁중인 동덕여대…밀가루에 야구방망이까지 등장
-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문체부 "심히 유감"
- 국민 52.5% "결혼은 해야 한다"…10년 만에 최고
- "떡하니 붙어라!"…평균 나이 60대 만학도 수험생들
- 부산 동구 스쿨존서 5t 정화조 차량 미끄러져 충돌사고
- 겉보기엔 선물거래 같은데…1,100억대 불법 도박장 운영 조직 덜미
- "상습 폭행" vs "사실 무근"…김병만, 전처와 진실공방
- 수수료 양보 못 한 배달 앱…'수수료 상한제' 역풍 맞나
- 검찰, 명태균 구속영장서 "대의제 민주주의 정면으로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