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회차→암표 거래’ 나영석 팬미팅, 웬만한 아이돌 저리가라[종합]

서형우 기자 2024. 9.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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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팬미팅 추가 회차 오픈 포스터. 커뮤니티 캡처



에그이즈커밍이 나영석 PD 팬미팅과 관련해 암표 거래가 일어나자 이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에그이즈커밍 측은 유튜브 ‘채널십오야’에 공식 입장을 내고 이 같이 말했다. 에그이즈커밍은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나영석 첫 번째 팬미팅 with Uber Taxi’에서 암표 거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공식 예매를 제외한 개인 거래 및 불법적인 경로로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불법 티켓 거래 행위 적발 시 사전 안내 없이 티켓 취소(무효) 처리될 수 있고 당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음을 안내 드린다. 저희 제작사는 암표 거래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PD의 팬미팅이 오픈 1분만에 티켓이 전석 매진되자 추가 회차를 오픈했다. 추가 회차 공연 일시는 기존 10월 5일 다음 날인 10월 6일이다. 티켓의 원래 가격은 5만 5000원으로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문제는 온라인 상에서 나영석 PD 팬미팅 티켓의 2배에서 3배에 달하는 암표가 횡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에그이즈커밍 측이 암표 방지를 위해 칼을 빼든 것.

채널십오야. 유튜브 캡처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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