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공인 획득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4. 9.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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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충남 태안에서 열릴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 공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74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를 통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 공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 공인 획득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AIPH의 공식 자문과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원예산업 관련 해외 전문가를 초빙한 국제학술대회 등도 유치할 수 있게 돼 박람회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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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식 지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제74회 총회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 관계자 등이 국제 공인을 획득을 기념해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임육택 AIPH 한국대표, 팀브리어클리프 AIPH 사무총장, 안홍균 AIPH 한국대표, 오진기 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AIPH 회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사진제공=충남도]
2026년 충남 태안에서 열릴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 공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74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를 통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 공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 공인 획득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AIPH의 공식 자문과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원예산업 관련 해외 전문가를 초빙한 국제학술대회 등도 유치할 수 있게 돼 박람회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수목원 등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주제관·미래혁신관·산업교류관 등 전시관을 통해 원예·치유 관련 분야별 미래 비전과 기술, 정책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박람회에 40개국 182만명이 방문하고 12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336억8천400만원, 부가가치 206억9천500만원, 취업 유발 474명이다.

오진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AIPH와 함께 박람회가 세계적인 원예·치유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AIPH 회원국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를 요청하고 해외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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