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한국어 선생님 된다…그룹 카드 첫 주자로 발탁

사진제공 = 스페이스오디티

인기 K팝 아이돌들이 한글을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한다.

한국어 교육과 K팝 문화를 접목한 플랫폼 '야호(YAHO)'는 첫 번째 호스트로 그룹 카드(KARD)를 선정했다.

'야호'는 한국 문화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한글을 접목한 게임 플레이북이다.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드는 '야호'를 통해 직접 한글 강사로 참여해 한국의 음식, 노래,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팬 플랫폼 블립(blip)은 최근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무료 한국어 학습지 '야호(YAHO)'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무료로 배포했다.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카드의 미국, 남미, 유럽 투어에서도 배포되며, 일본 신오쿠보 지역 및 한국어 교육기관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영파씨 등 여러 K팝 아이돌들이 매 회 호스트와 강사로서 직접 참여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오디티의 김홍기 대표는 "단순한 교육 플랫폼을 넘어, K팝 가수와 한글을 통해 향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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