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 美” 유이, 블루홀서 인어 뺨치는 수영 자태(정글밥)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유이가 블루홀에서 그림 같은 수영을 뽐내 현실판 인어공주로 분했다.

9월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은 지난 8월 27일 방송분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미공개 영상에서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는 "비누아트에 오면 꼭 가야 할 곳이 있다"는 제작진의 소개에 따라 의문의 공간으로 이동했다. 이내 그곳이 블루홀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서인국은 "저 블루홀 안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자 멤버들의 눈이 모두 휘둥그레졌다.

울창한 숲 속 숨겨진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홀은 에메랄드 물주기 끝 천연 수영장을 품고 있어 보고도 믿기지 않는 풍경을 자랑했다.

이승윤은 "믿을 수 없었다. 어떤 형용사를 갖다 붙여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로운 색깔이었다. 그걸 눈으로 보니 정말 비현실적이더라"고 감탄했고, 유이도 "누가 진짜 파란색 물감을 페인트로 부은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보면 보이는데 너무 깨끗하다. 너무 투명해 깊이도 안 보인다"고 환호했다. 서인국 역시 색깔에 압도된 경험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블루홀에 가까이 다가가자 수영선수 출신 유이는 홀린 듯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준비 운동을 하더니 거침없이 물로 직행했다. 유이가 블루홀에서 여유롭게 수영하는 모습은 마치 인어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서인국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막내를 자랑스러워 했다. 이후 오빠들도 차례로 블루홀 수영에 나서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했다.

한편 '정글밥'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정글 식재료의 뜨거운 한판 승부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출연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