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폐광한 장성 탄좌 '클로징 & 어게인 100'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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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최근 폐광한 장성광업소를 기억하고, 앞으로 새로운 산업화를 이끌기 위한 기념식을 마련했다.
태백시는 6일 오후 지난 7월 문을 닫은 장성광업소 특설무대에서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행사를 연다.
태백시 관계자는 5일 "국내 최대 탄광이던 장성광업소의 폐광을 기점으로 석탄산업 100년의 역사와 영웅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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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최근 폐광한 장성광업소를 기억하고, 앞으로 새로운 산업화를 이끌기 위한 기념식을 마련했다.
태백시는 6일 오후 지난 7월 문을 닫은 장성광업소 특설무대에서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행사를 연다.
그동안 우리나라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지역경제의 큰 축이었던 장성광업소를 통한 석탄산업 100년을 기억하고 뉴산업화 100년 시작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특히 대한석탄공사에서 근무하며 석탄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장성광업소 직원에 대해 표창 수여와 탄광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미니 뮤지컬 '새로운 안녕, 다시 태백'이 초연된다.
또 행사 피날레로 태백시민 100명이 함께하는 합창이 진행된다.
아울러 성악가로 구성된 펜텀 프렌즈가 클로징&어게인 100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성광업소에서는 이번 행사 이후 20일까지 탄광의 역사와 문화, 장성광업소 채탄장비를 볼 수 있는 기념전시회를 마련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5일 "국내 최대 탄광이던 장성광업소의 폐광을 기점으로 석탄산업 100년의 역사와 영웅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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