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애플 '나의 찾기' 한국 도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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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5일 애플이 기기 찾기 서비스를 내년 봄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애플의 결정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방통위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애플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 및 위치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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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용자 편의성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5일 애플이 기기 찾기 서비스를 내년 봄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의 찾기는 사용자가 자신의 애플 기기와 에어태그 또는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부착해 둔 소지품의 위치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러나 이 기능이 한국에서만 제한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국내 출시 요구가 지속 있었다.
이에 국민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7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에는 '애플코리아 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부당한 '나의 찾기' 서비스 차별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에 방통위는 애플 측에 국내 서비스 도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도입 시기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애플의 결정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방통위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애플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 및 위치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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