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간Z' 정동원 "멤버 중 내가 인기 1위…기분 좋았다" [MD현장]

이예주 기자 2024. 9. 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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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정동원이 인기를 체감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서울에서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양세찬과 이은지, 배우 송건희,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가수 정동원이 참석했다.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MZ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주말 저녁 예능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정동원은 프로그램 합류 계기로 "이런 리얼한 버라이어티 예능을 하고 싶었다"며 "옛날에도 '미스터트롯' 톱6 형들과 항상 막내 자리에서 재밌게 놀자는 생각으로 촬영하고 활동했는데, 이번에도 막내더라. 그래서 형 누나들과 재밌게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가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더 재밌을 것 같다.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 소감으로 "내가 시골 출신이라 낯설지는 않았다. 되게 오랜만에 고향에 간 느낌이라 편안하고 좋았고, 할머님들이랑 게임을 같이 하거나 게임을 할 때 어르신들이 나를 되게 반겨주시더라. 이중에 다 반겨주시지만 제일 나를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중에서 지금은 내가 인기가 제일 많네' 싶었다"며 웃었다.

그러자 양세찬은 "정확히 말하자면 어르신 분들이 우리르 모르시더라. 그냥 '우리 동원이'다. 인지도 톱이다"라며 정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덕분에 촬영하며 즐거웠다"며 "(어르신들이) 먼저 편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나도 반갑게 잘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골에 간 도시 Z'는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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