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9. 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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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날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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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소비 증가 고려해 이달 중순 전 지급 예정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날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67만 명에게 매달 20일 총 7600억원가량 지급되고 있는 생계급여를 이번 달에는 앞당겨 이달 중순 전에 지급한다.

윤석열 정부는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했다. 올해는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지급액이 역대 최대인 21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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