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생계급여,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추석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매달 20일 167만 명에게 지급되는 생계급여는 이번 달에 한해서만 추석 이전에 지급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관련 지시에 대해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달 20일 167만 명에게 지급되는 생계급여는 이번 달에 한해서만 추석 이전에 지급될 전망이다.
생계급여는 가구별 소득이 중위소득의 32% 이하면 받는다. 월 소득이 생계급여보다 적다면 모자란 금액만큼 지원하는 식이다. 윤석열 정부는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했다. 올해는 4인 가구 기준 183만 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1만3000원 오른 것으로, 지난 5년간(2018~2022년) 전체 증가분 19만6000원보다도 많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아들·아들·아들’ 정주리, 다섯째도 아들…“남편, 차에서 눈물”
- “아빠들은 용감했다”…소방차 도착 전 불난 지하 주차장으로
- “9m 남겨놓고 들켰다”…송유관 기름 훔치려 땅굴 판 일당 9명 검거
- 수명 연장 핵심 유전자 발견 …21세기 ‘불로초’ 가능성
- 시건방춤·엉덩이춤 만든 안무가 김용현 사망, 추모 이어져
- 심정지 여대생, 100m 거리 응급실서 수용 거부
- 운항 중인 비행기 문 강제로 연 30대…“7억2700만원 배상” 판결
- 찾은 건 슬리퍼 하나 뿐…8m 싱크홀 빠진 관광객 끝내 못찾아 (영상)
- ‘장윤정 아들’ 연우, 美 명문대 영재 프로그램 합격…훌쩍 자란 모습
- 산호에 ‘KIM’ ‘SOYUN’ 낙서…필리핀 다이빙 명소,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