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고 투병" 악동클럽 이태근, 끝내 사망…향년 41세
이승길 기자 2024. 9. 5. 16:2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41세.
고인의 유해는 5일 오전 발인을 마치고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예은추모공원 납골당에 안치됐다.
故 이태근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아내 A씨는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주장하며 피해 보상 신청을 했으나, 화이자 백신과 지주막하출혈 간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악동클럽은 2001년 방영된 '목표달성 토요일'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탄생한 남성 5인조 그룹이다. 10대 고등학생이던 권세은, 정이든, 정윤돈, 이태근, 임대석이 멤버로 발탁돼 2002년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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