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즘 포트, 망원 매장에서 아티스트 밀레니엄과 전시 팝업 오픈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의 3번째 브랜드 '포트(PORT)'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포트 서울 망원점에서 전시 팝업을 정식 오픈한다.

전시는 아이콘 '사랑을 했다', 악뮤 'Love Lee, 낙하' 등을 공동 작곡한 밀레니엄(MILLENNIUM)의 첫 EP [zi존] 발매를 기념해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밀레니엄은 연습생 시절 제약으로 여러 가지 차명을 사용했던 과거의 본인을 졸업시키는 자전적인 프로젝트로 전개할 예정이며, 그의 과거와 미래를 합친 캐릭터인 '지조니'를 매장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VR과 아케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zi존] 앨범의 음원을 스템 플레이어 형식으로 프로듀싱해 볼 수 있는 청취존과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전시 및 포토존, 굿즈존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포트의 기존 포토부스(하이앵글, 볼록렌즈, 테이블부스)도 모두 전시 컨셉에 맞게 새로운 컨셉으로 변신한다. 지조니 한정 프레임 6종도 함께 출시되며, 해당 프레임은 전국 포트 매장에서 9월 30일까지 한정 기간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와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인원은 밀레니엄 친필 포스터, 전시 한정 기프트, 포트 이용권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팝업 전시 일정은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며 포토부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요즘 핫한 팝업과 전시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복합예술 벨트로 불리는 홍대와 합정, 망원동 일대에서 연이어 열리면서 포트 서울 망원점은 망원시장 바로 앞에 위치하며, 어글리베이커리에서 150m 근방에 있어 더욱 힙한 스팟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포트 관계자는 "포트 오픈 이후 첫 전시를 밀레니엄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재밌는 전시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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