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시민단체 "대구시, 박정희 우상화 중단하라"

나혜인 2024. 9.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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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대구 지역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친일과 독재의 상징적 인물이라며, 우상화 기념사업은 시민의 긍지를 단번에 무너뜨리는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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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대구 지역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친일과 독재의 상징적 인물이라며, 우상화 기념사업은 시민의 긍지를 단번에 무너뜨리는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사업을 즉각 폐지하고, 국회는 친일과 독재, 헌법 유린을 저지른 인물의 기념사업을 제한하는 입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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