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운용업계, 장기투자형 연금상품 개발해야"

5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운용업계가 안정적인 장기투자형 연금 상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0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몇 년 사이 국내 자산운용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간접투자 비중이 크게 낮다”며 “이는 국내 자산운용업이 투자자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발표한 만큼, 국민연금뿐 아니라 퇴직·개인연금도 함께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영상편집: 강상원)

심영주 (szuu0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