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션, '도쿄 국제 기프트쇼'서 AI 버추얼 아티스트 선봬

이두리 기자 2024. 9. 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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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실사 3D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오모션(대표 오문석)이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도쿄 국제 기프트쇼 2024'에서 K팝 AI(인공지능) 버추얼 아티스트를 연동한 XR(확장현실) 플랫폼 앨범 등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모션은 이번 행사에서 3D 메쉬 기반의 버추얼 휴먼 제작 생성형 AI 기술인 '오모션 젠아이(GenAI)'를 비롯해 △비전 기반 모션 캡처 △초실사 3D 가상인간 자동 생성 △생성형 AI 기반 리깅 및 애니메이팅 △4D 볼류메트릭 모델 합성 및 압축·스트리밍 솔루션 △K팝 가상 아이돌 기반 차세대 플랫폼 앨범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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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실사 3D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오모션(대표 오문석)이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도쿄 국제 기프트쇼 2024'에서 K팝 AI(인공지능) 버추얼 아티스트를 연동한 XR(확장현실) 플랫폼 앨범 등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도쿄 국제 기프트 쇼 2024'는 올해로 98회째를 맞은 행사다. 3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글로벌 무역 박람회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오모션은 이번 행사에서 3D 메쉬 기반의 버추얼 휴먼 제작 생성형 AI 기술인 '오모션 젠아이(GenAI)'를 비롯해 △비전 기반 모션 캡처 △초실사 3D 가상인간 자동 생성 △생성형 AI 기반 리깅 및 애니메이팅 △4D 볼류메트릭 모델 합성 및 압축·스트리밍 솔루션 △K팝 가상 아이돌 기반 차세대 플랫폼 앨범 등을 선보인다.

이희대 오모션 CCO는 "특히 파트너사 스튜디오메타케이가 제작한 AI 버추얼 아티스트 '수비'의 첫 디지털 싱글 'SUNCREAM'을 플랫폼 앨범으로 제작하고, '수비'를 모델로 한 다양한 형태의 AR 포토 카드를 선보였다"며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수비'는 혼성 AI 버추얼 아티스트 그룹 '시즌(SEASON)'의 두 번째 멤버다. 최근 워터밤 서울 2024의 공식 굿즈 모델과 GXG 2024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모션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의 박람회에 적극 참가, 한국형 'K-버추얼 휴먼' 대표 AI 테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문석 오모션 대표는 "K팝을 비롯한 K컬처 IP(지식재산권)를 3D 버추얼 휴먼 기술과 결합한 미디어 상품·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며 "AI 트렌드에 맞는 팬덤 맞춤형 신규 시장을 국내뿐 아닌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매출 부문에서도 강소기업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도쿄 국제 기프트쇼 2024' 오모션 부스 전경/사진제공=오모션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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