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시골간Z’ 인지도 1등‥최연장자 장민호 초대하고파”

이해정 2024. 9.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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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간Z' 정동원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냈다.

9월 5일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MZ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로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송건희, 미연, 정동원이 출연한다.

특히 정동원은 '시골에 간 MZ' 콘셉트를 깨는 예비 최고 연장자(?) 가수 장민호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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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NA, E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시골간Z' 정동원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냈다.

9월 5일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MZ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로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송건희, 미연, 정동원이 출연한다.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이이경을 제외한 출연진 5인과 ENA 이혜옥PD, E채널 전세계PD, 스튜디오가온 고민석PD가 참석했다.

고민석PD는 지역 주민들과의, 또 멤버들간의 케미스트리를 묻는 질문에 "1박 2일 동안 멤버들이 시골 가정집에 머물면서 잠을 자고 생활한다. 그렇다 보니 게스트가 새로 오더라도 저녁만 되면 형, 동생하고 지내더라. 어르신분들께도 프로그램을 충분히 소개해드리고 사전에 의사를 여쭤보고 진행해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MZ 끝자락으로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프로그램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예능 도전이 처음인 배우 송건희는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없다"고 해 양세찬을 웃게 했다. 이어 송건희는 "첫 예능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잠도 못 잤는데 형, 누나, 동생이 챙겨줘서 잘할 수 있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저희가 많이 친해진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할아버지와 함께 자란 정동원은 어르신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데. 정동원은 "저는 시골 출신이라 낯설지 않았다. 오랜만에 고향 간 느낌이라 편하고 좋았고, 할머니들이랑 게임 같이 할 때 어르신들이 저를 굉장히 반겨주시더라. 이중에 저를 제일 좋아해주셔서 기분 좋았다. '우리 중에서 내가 제일 인기가 많네' 싶었고 내가 1등이라는 생각에 즐거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양세찬은 "어르신들은 저희를 모른다. 다 모르고 '우리 동원이'다. 인지도 탑"이라고 인정했다.

어르신들과 잘 어울리는 노하우를 묻자 정동원은 "따로 노하우는 없는 것 같다. 직접 만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또 워낙 편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저도 반갑게 잘 한 것 같다"고 답했다.

미연은 첫 회 게스트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그만큼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는 방증일 터. 앞으로 만나보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

양세찬은 "조나단이 왔으면 좋겠다. 시골 느낌을 한번 받았으면 좋겠고 MZ랑도 잘 어울리니 추천한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킴카다시안 같은 해외 톱스타"를 언급해 취재진을 웃게 했다. 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도 거론됐다.

송건희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우석을, 미연은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들을 추천했다. 특히 정동원은 '시골에 간 MZ' 콘셉트를 깨는 예비 최고 연장자(?) 가수 장민호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정동원은 "양세찬 형보다 더 연장자고 오면 틀을 깰 수 있을 것 같다"고 귀여운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시골간Z'만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정동원은 "정말 가족 같은 조화를 볼 수 있고 시골 풍경도 힐링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미연도 "편안함과 힐링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가족분들과 맛있는 거 드시면서 보시면 좋겠다"고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오는 8일 첫 방송,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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