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부문 11년째 정상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될 정도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학이다.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 최초 대구·경북 지역 마이스터고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과 신산업 특화 선도 전문대학 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등에 잇따라 선정됐다. 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선정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선정,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취약계층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에도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과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거의 모든 국고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톱클래스 전문대학임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교육 혁신과 사업 운영에 대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 대구·경북 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스태츠칩팩코리아 등과 일·학습 병행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역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영남이공대는 2022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 병행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 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도 받았다.

지역 청년의 주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일·학습 병행은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차별화된 영남이공대만의 모델이다.

현재 △소프트웨어융합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모빌리티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i-경영회계계열 △항공·호텔·카지노계열 △사회복지서비스과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등 10개 학과(계열)에서 진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상반기에만 일·학습 병행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 336명을 취업에 성공시켜 지역 인재들의 취업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의 일·학습 병행은 기업에서는 안정적인 고졸 채용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고교에서는 유망한 기업의 취업처 확보가 가능하다. 또 취업 학생은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대학에서는 입학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고교, 학생, 대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1차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차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우성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