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유퀴즈' 접수 "K리그 行, 아무도 안믿어…韓생활 좋고 힘들다"

김현록 기자 2024. 9. 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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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온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유퀴즈'에 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는 유재석과 조세호 사이에서 "안녕하세요, 제시 린가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유재석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3년. 주급만 3억 가까이"라고 제시 린가드를 소개하면서 "저도 보면서 '이야. 진짜 왔구나' 했다"고 그의 한국행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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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국으로 온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유퀴즈'에 뜬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제시 린가드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는 유재석과 조세호 사이에서 "안녕하세요, 제시 린가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유재석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3년. 주급만 3억 가까이"라고 제시 린가드를 소개하면서 "저도 보면서 '이야. 진짜 왔구나' 했다"고 그의 한국행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린가드는 "K리그에 간다는 걸 아무도 안 믿더라…진짜?"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국 생활에 대한 질문에 "진짜 좋다. 진짜 힘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FC서울 임시 주장을 맡고 있는 린가드는 "선수들에게 '감독님이 말하기 전에 알아서 하자'라고 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보여줄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에 온 진짜 이유를 공개하겠다는 예고를 남겼다.

린가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면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잉글랜드 남자 축구 국가대표를 맡았던 축구 스타다. 지난 2월 FC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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