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해리스 승리해 법인세 인상시 S&P500 수익 5%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법인세를 공약대로 올린다면 S&P500 기업의 수익이 5% 줄어들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 애널리스트들은 해리스의 공약대로 법인세율이 21%에서 28%로 오르면 S&P 500 기업의 수익이 5%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법인세를 공약대로 올린다면 S&P500 기업의 수익이 5% 줄어들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 애널리스트들은 해리스의 공약대로 법인세율이 21%에서 28%로 오르면 S&P 500 기업의 수익이 5%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 소득에 과세를 추가하고 대체 최저 세율을 15%에서 21%로 인상하면 S&P500의 수익은 최대 8%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골드만은 예상했다.
반면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법인세율 15% 인하가 현실화하면 "산술적으로 S&P500의 수익은 약 4% 늘어난다"고 골드만은 예측했다. 골드만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지 소득에 대한 법인세율은 26%지만 일반적으로 S&P500 기업들이 지불하는 총 유효세율은 19%다.
골드만은 "미국 국내의 법정 세율이 1%포인트 변경될 때마다 S&P500의 주당순이익(EPS)은 1% 미만 혹은 2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