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회에 김용현·안창호 청문보고서 오늘까지 재송부 요청

▲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하면서 송부 기한을 오늘(5일)로 지정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르면 두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일 안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잇달아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