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샘 더블더블 신한은행, 하나은행 꺾고 유종의 미 [SS현장]

이웅희 2024. 9. 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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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최이샘을 앞세워 하나은행을 꺾고 박신자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하나은행전에서 접전 끝에 70-68로 승리했다.

3연패 중이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조별예선을 1승4패로 마치게 됐다.

1승2패를 기록한 하나은행은 6일 캐세이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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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이샘이 하나은행전에서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 기자] 신한은행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최이샘을 앞세워 하나은행을 꺾고 박신자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하나은행전에서 접전 끝에 70-68로 승리했다. 3연패 중이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조별예선을 1승4패로 마치게 됐다.

최이샘이 3점슛 3개 포함 20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신이슬(13점)과 신지현(8점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태며 이적생들이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신한은행이 투지있게 나와 하나은행을 몰아부쳤다. 1쿼터부터 21-18로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에만 11점을 넣은 최이샘 활약에 힘입어 41-41로 힘겨루기를 했다. 팽팽한 승부는 4쿼터 막판까지 이어졌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결정됐다. 67-68로 맞서던 경기 종료 5.5초전 이경은이 짜릿한 역전 3점포를 터트리며 포효했다.

하나은행은 진안(13점), 양인영(12점), 김시온(12점) 등의 분전에도 석패했다. 김정은(5점)이 후반 투입됐지만 주춤했고, 김시온은 경기 막판 아쉬운 실책을 범해 고개를 숙였다.

1승2패를 기록한 하나은행은 6일 캐세이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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