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안테나, 권진아와 이별 “반짝이는 시간 영광”
강주일 기자 2024. 9. 5. 16:02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안테나와 함께 한 10년간의 여정을 마친다.
5일 안테나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권진아는 충분한 논의 끝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권진아는 안테나와의 전속계약이 이달 중으로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테나 측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권진아와 함께한 반짝이는 시간에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빛나는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권진아는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3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곧바로 안테나와 계약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권진아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어쿠스틱 기반의 음악과 따뜻한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울림을 줬다. 사랑과 이별, 삶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은 ‘끝’ ‘운이 좋았지’ ‘Lonely Night’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
또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여성 음악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도 활동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다음은 소속사 안테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권진아를 향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사와 권진아는 충분한 논의 끝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권진아의 반짝이는 시간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여정에 함께해 준 권진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빛나는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진아가 새롭게 펼쳐갈 행보에 따스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