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제1회 지속가능성위원회 개최… 위원장에 윤창호 부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4일 ’2024년 제1회 지속가능성위원회(옛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이사, 윤창호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대외협력 부회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남재인 SK SUPEX SV추진팀 부사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뒷줄 왼쪽부터 강경진 한국상장사협의회 정책2본부 상무, 강동호 신한회계법인 상무, 이동석 삼정회계법인 전략컨설팅본부 본부장·부대표,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 조남진 안진회계법인 경영자문부문 부대표. /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이날 회의에선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윤창호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대외협력부회장이 지속가능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기업 측에선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2본부 상무, 남재인 SK 수펙스 SV추진팀 부사장, 윤태일 KB손해보험 자산심사파트장이 임명됐다. 기준제정기구 측에선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학계에선 전규안 숭실대 경영대학 교수, 연구기관에선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이 위촉됐다.

회계법인 측에선 강동호 신한회계법인 상무,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오창택 한영회계법인 재무서비스 부문장, 유정민 광교회계법인 실장, 이동석 삼정회계법인 전략컨설팅본부장,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 조남진 안진회계법인 경영자문부문 부대표가 임명됐다.

이어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지속가능성 관련 업무 현황 및 계획과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 설립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으로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는 지속가능성 관련 공인회계사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현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위원회는 기업, 금융기관, 기준제정기관, 연구기관, 학계, 회계법인 등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협의체다. 2021년 3월 발족했고, ESG위원회가 지속가능성위원회로 명칭을 바꾼 후 진행된 첫 회의다. 지속가능성위원회는 지속가능성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성 공시, 측정, 평가, 인증 등과 관련해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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