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박신자컵] ‘이경은 위닝 3점슛’ 신한은행, 접전 끝에 하나은행 꺾고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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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0-68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신한은행이 잡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진안(13점 9리바운드)과 김시온(12점 4리바운드)이 돋보였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신한은행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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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0-68로 승리했다.
이경은(9점 3어시스트)이 위닝 3점슛을 터트렸고, 최이샘(2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신이슬(13점 3리바운드)도 맹활약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1승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는 팽팽한 양상이 전개됐다. 신한은행은 와타베 유리나, 김시온, 양인영에게 점수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으나 신지현과 신이슬을 앞세워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신이슬은 돌파뿐만 아니라 3점슛으로도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김시온과 정예림에게 점수를 내주며 56-56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신한은행의 의지가 돋보였다. 양 팀 모두 득점이 정체된 상황에서 김시온, 김정은, 박소희에게 실점했다. 최이샘과 신이슬의 득점으로 다시 따라붙었으나 종료 52초를 남기고 진안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67-68로 리드를 빼앗겼다.
한편, 하나은행은 진안(13점 9리바운드)과 김시온(12점 4리바운드)이 돋보였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신한은행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조별 예선 전적 1승 2패가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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