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마일즈 어웨이' 발표…기리보이+과카 피처링

장진리 기자 2024. 9.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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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미나이가 기리보이와 만난다.

제미나이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마일즈 어웨이'를 발매한다.

제미나이, 과카, 기리보이, 세 사람이 작사를 완성했고 작곡은 제미나이, 그루비룸, 과카, 이샤가 힘을 합쳤다.

제미나이는 '마일즈 어웨이'를 시작으로 9월 중에 새 EP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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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나이. 제공| 앳에어리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제미나이가 기리보이와 만난다.

제미나이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마일즈 어웨이'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싱글 '슬립'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기리보이와 과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제미나이, 과카, 기리보이, 세 사람이 작사를 완성했고 작곡은 제미나이, 그루비룸, 과카, 이샤가 힘을 합쳤다.

'마일즈 어웨이'는 보사노바 기타 리프와 로우파이 질감을 살린 라틴 재즈 풍의 알앤비 곡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기리보이의 감각적인 래핑과 그루비룸, 과카의 프로듀싱으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제미나이는 '마일즈 어웨이'를 시작으로 9월 중에 새 EP를 발매할 예정이다. '마일즈 어웨이'는 앨범 발표에 앞서 내놓는 선공개 싱글이자, 예고편인 셈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로 존재감을 넓혀온 제미나이의 새로운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제미나이는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앳에어리어의 알앤비 대표 아티스트. 싱글 '고잉', '브로큰 러브' 데뷔해 EP '인사이드 아웃', '스틸 블루' 등을 발매하며 감각적인 음색과 세련된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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