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 신시장… 인도 뭄바이 식품박람회서 한국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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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사에 따르면 뭄바이 식품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인도 시장 진출을 꿈꾸는 전 세계 27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식품 시장"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총동원해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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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사에 따르면 뭄바이 식품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인도 시장 진출을 꿈꾸는 전 세계 27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수출업체 1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비건 식품을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비건 인증 김치를 넣은 김치볶음밥, 비건 잡채 등 다양한 시연·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가 진행된 3일간 한국관에선 2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한국 콘텐츠에 자주 등장해 인지도가 높은 매운맛 라면, 저염 고추장, 과일맛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 인기가 높았다. 프로틴 음료, 홍삼, 콤부차 파우더 등의 제품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식품 시장”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총동원해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근 K-푸드의 인도 수출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잠정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6% 증가해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중 △라면 1000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53.0%↑) △음료 49만 달러(429.0%↑) △쌀가공식품 70만 달러(210.3%↑) △인삼류 13만 달러(143.0%↑) 등이 주요 수출 증가 품목으로 떠올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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