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이태근 사망…"코로나 백신 접종 후 3년간 중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씨가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주장하며 피해 보상 신청을 했으나, 화이자 백신과 지주막하출혈 간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씨가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향년 41세.
오늘(5일) 오전 발인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예은추모공원 납골당에 안치됐다.
고인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악동클럽'에 출연해 이듬해 악동클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집을 끝으로 악동클럽 활동을 접고 '디 에이디(The Another Dream)'라는 4인조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다 2022년 2월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오면서 대중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당시 고인의 아내 A 씨는 "2021년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 부스터 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3시간 후 두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던 남편이 이틀 후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후 '지주막하출혈' 증상이 발견돼 뇌혈관 조영술을 받았는데, 아무것도 못 먹고 영양제도 맞지 못해 체중이 20㎏ 이상 빠진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라며 "백신 접종 후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생사 위기를 넘나들고 있고, 26개월 된 어린 쌍둥이 자녀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A 씨의 글이 공개되자, 고인의 고향(충주) 지인과 동문들을 중심으로 고인을 돕는 '헌혈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A 씨는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주장하며 피해 보상 신청을 했으나, 화이자 백신과 지주막하출혈 간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범죄 입건돼 NCT 떠난 태일, SNS·유튜브 비공개 전환
- DAY6에 물든 음원 차트…지금은 ‘녹아내려요’ 열풍
- '굿파트너' 집필한 최유나 변호사 "6년 준비…한 회를 10번씩 써"
- ‘육즙수지’ 패러디에 BJ 과즙세연 본인 등판 “웃기네”
- god 측 “콘서트 티켓 부정 거래 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