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의 "자신있는 코미디"…'강매강'의 매력 휘몰아친다(종합)

박정선 기자 2024. 9.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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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종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동욱의 자신감이 담긴 코미디, 디즈니+ 시리즈 '강매강'이 올 가을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은 김동욱, 본인피셜 직감으로 수사하는 마성의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을 맡은 박지환, 목표를 얇고 길게 가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은 서현우, 노필터 입담의 다혈질 형사 서민서 역을 맡은 박세완, 해맑음으로 팀원들의 탄식을 부르는 새내기 형사 장탄식 역의 이승우 등이 출연한다.

동방유빈, 무중력, 정정환, 장탄식 등 배역 이름만 들어도 웃음 파티가 예상되는 '강매강'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찰떡 연기가 더해져 '강매강'만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5일 오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종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동방유빈을 연기한 김동욱은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서, 박지환, 서현우가 먼저 캐스팅돼 있더라. 고민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대한민국 어떤 배우라도, 이 두 배우가 캐스팅돼 있는데 '왜 이 작품 해야하지' 고민할 이유가 있을까. 이 작품을 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장르는 항상 기다리고 있고, 늘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후로 언제 매력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에 기다리던 작품을 만나서, 출연을 전혀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는 김동욱은 "개인적으로 자신있다"며 '강매강'의 웃음을 자신했다.
5일 오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종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영화 '범죄도시4'에서 '폴리스 다크 아미'였던 박지환은 진짜 경찰 무중력으로 '강매강'의 웃음을 책임진다. 박지환은 "대본이 완벽한 코미디였다. 예전에 시리즈 책을 보듯이,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행복하게 찍으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면서 자신이 느낀 행복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종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서현우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킬러들의 쇼핑몰' '삼식이 삼촌'에 이어 '강매강'까지 출연하며 디즈니+의 아들로 불리게 된 서현우는 "스나이퍼와 군인에 이어서 재미있는 코미디 작품을 하고 싶었다. 대본을 보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오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종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지환이 "박세완의 연기를 보면서 가물치가 떠오른 적이 있다"며 코미디 장르 주역들다운 호평을 했던 박세완은 "진심으로 대본도 대본인데, 다섯 명이 팀워크가 좋아야 한느 대본이다.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가 출연하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5일 오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종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연출자 안종연 감독에 따르면, '강매강'의 웃음은 강력하지만 강력하지 않은 인물들만 등장한다. 이 때문에 웃음뿐만 아니라, 강력하지 않은 사람들의 성장까지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

안종연 감독은 "강력하지 않다는 게 매력적이다. 강력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성장이란 과제가 남아있다. 이런 주제로 코미디 대부 작가님들과 기회가 주어져서, 열심히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종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강매강'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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