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전 조기 지급 지시

박명규 기자 2024. 9. 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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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정혜전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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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전 조기 지급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도 의정부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응급 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정혜전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67만 명에게 매달 20일 약 7600억 원이 지급되고 있는 생계급여를 이번 달에는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약자 복지가 중요 국정 기조인 윤석열 정부는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해 올 한 해에만 역대 최대인 월 21만 원을 인상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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