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일촉즉발…뱀 조심 교육 중 바지 속에 들어간 코브라

KBS 2024. 9. 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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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학교 강당에서 한 남성이 옆 사람의 바지를 조심스럽게 내리기 시작합니다.

학생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이런 행동을 한 이유, 남성의 바지 속으로 살아있는 코브라가 들어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남성들은 야생 동물 전문가로 당시 학생들에게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었는데요.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꼬리 부분을 잡는 순간, 뱀의 머리가 바지 안으로 들어가면서 놓치고 만 겁니다.

다행히 다른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뱀을 빼냈는데요.

하마터면 전문가 본인 스스로가 뱀 물림 사고의 피해자가 될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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