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UCL 우승-유로 우승 총출동, 올해의 감독 후보

[뉴스엔 김재민 기자]

역사에 남을 업적을 달성한 감독들이 올해의 감독 후보로 선정됐다.

프랑스 '프랑스풋볼'은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 발롱도르 올해의 감독 후보 6명을 공개했다.

올해의 감독은 2023-2024시즌과 시즌 종료 후 개최된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인 UEFA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의 성과를 기준으로 최고의 감독을 매긴다.

쟁쟁한 후보가 선정됐다. 유력한 후보로는 사비 알론소 바이어 레버쿠젠 감독이 거론된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의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무패 우승'으로 장식했다. 또 DFB 포칼까지 우승하며 '더블'을 이뤘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결승에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맛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탈란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후보에 올랐다.

여기에 각 대륙별 챔피언을 이끈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자료사진=사비 알론소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 올해의 감독 후보

사비 알론소(바이어 레버쿠젠),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데 라 푸엔테(스페인 국가대표팀),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아탈란타),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스칼로니(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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