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에어코리아 공식 캐릭터 '하랑이' 공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맞아 캐릭터 개편 기념 이벤트 및 홍보 진행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인 7일을 앞두고 에어코리아의 공식 캐릭터 '하랑이'를 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UN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새로 선보인 '하랑이'는 푸른 하늘의 날에 태어나 하늘을 날며 대기오염을 감지하고 미세먼지를 날려 보내 푸른 하늘을 지켜낸다는 의미을 담고 있는 캐릭터다.

공단은 '하랑이'를 활용해 △오늘의 대기질 정보 제공 △정책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 복잡한 대기 정책을 국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캐릭터 생일과 이름을 맞추고, 캐릭터를 향한 응원과 푸른 하늘을 지키는 다짐 메시지를 보낸 참여자 가운데 추첨해 선물도 증정한다.

공단 대학생 기자단의 '푸른 하늘의 날' 숏폼 제작‧공유, 공단 SNS, 에어코리아 누리집‧앱에 카드뉴스 게재와 포스터, 현수막 청사 게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국민이 청정 대기질의 소중함에 관심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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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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