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10년만 유희열 떠난다…안테나 “동행 마침표” [공식]

사진=권진아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는 9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당사와 권진아는 충분한 논의 끝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안테나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권진아의 반짝이는 시간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지난 10년간의 여정에 함께해 준 권진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빛나는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권진아가 새롭게 펼쳐갈 행보에 따스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권진아는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3' TOP3에 등극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희열과 인연을 맺고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 2014년부터 곡을 선보여왔고 2016년 정규 1집 '웃긴 밤'으로 정식 데뷔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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