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 "美신약개발사 베리스모,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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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품기업 HLB이노베이션은 미국의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베리스모는 바이오 기업 HLB의 미국 자회사다.
앞서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100% 자회사인 HLBI USA가 베리스모와 삼각주식교환 및 합병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김홍철 HLB이노베이션 대표는 "베리스모의 임상과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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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반도체 부품기업 HLB이노베이션은 미국의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베리스모는 바이오 기업 HLB의 미국 자회사다.
앞서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100% 자회사인 HLBI USA가 베리스모와 삼각주식교환 및 합병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거래 방식은 HLB이노베이션이 HLBI USA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이어 HLBI USA도 HLB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확보된 HLB이노베이션의 보통주를 베리스모 구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후 HLBI USA와 베리스모가 합병절차를 완료하면,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인 세포치료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향후 신약 개발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홍철 HLB이노베이션 대표는 "베리스모의 임상과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킴 베리스모 대표는 "신약 개발 자금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임상 진행과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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