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김혜윤→한소희, ★들이 말아주는 강렬한 ‘빨간 맛’[스경X스타일]
스타들이 강렬한 빨강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제니는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제니는 티셔츠를 제외한 모자, 머플러, 바지, 롱부츠까지 모두 레드로 깔맞춤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군다나 하얀색 티셔츠 위에 새겨진 무늬 또한 레드로 통일해 사실상 올 레드 패션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다소 난해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제니라서 빛을 발했다’라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제니의 퍼스널컬러는 가을 웜톤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가을 웜톤과 잘 어울리는 색깔 중 하나는 바로 빨간색이다. 실제로 제니는 각종 시상식이나 사석, 그리고 행사장에서 빨강을 포인트로 내세운 패션을 여러 번 선보였다.
배우 한소희 또한 레드가 잘 받는 연예인 중 하나다. 한소희는 지난달 2일 자신의 계정에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날 한소희는 빨간색 원피스에 레드 립을 포인트 한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가 뭐래도 제일 상콤하다”, “진짜 이쁘다”, “빨강이 이렇게 잘 받을 줄이야”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보다 앞선 시기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 몰이를 한 김혜윤 또한 레드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26일 김혜윤은 자신의 SNS 계정에 동화 속 공주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김혜윤은 빨간 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고 여기에 검정색 양말과 어두운 계열의 신발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김혜윤의 퍼스널 컬러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누리꾼들은 여름 쿨톤 혹은 여름 라이트 중 하나라고 추측하고 있다. 둘 모두 빨간색이 포인트로 내기 좋은 색으로 포함돼 있다.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상큼한 미소로 SM 3대 과즙상이라고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있다. 조이의 SNS에서는 되레 빨강으로 스타일링 내지 않은 사진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빨간색은 그를 대표하는 색이 됐다. 현재 조이는 옷 스타일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핸드폰 케이스, 각종 굿즈 및 악세서리 등에서 빨간색을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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