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지반 이동에 흘러내리는 해안 마을, ‘비상사태’ 선포
KBS 2024. 9. 5. 15:30
마지막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가보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남부 해안 절벽에 위치한 한 마을 전체가 급속한 지반 이동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 랜초 팔로스 버디스, 도로 곳곳을 검은 천막이 뒤덮고 있습니다.
토사가 흘러내린 곳도 있습니다.
지반 이동으로 벌어진 일입니다.
현지 시각 3일, 캘리포니아주는 이 도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화재 유발 위험에 일부 가구는 전력 공급도 차단됐습니다.
[레기 쿠마르/캘리포니아 남부 대변인 : "주말 동안 불행하게도 245가구에 전력을 차단해야 했습니다. 일부는 일시적이지만 다른 일부는 무기한으로 전력이 차단됩니다."]
이곳은 그동안에도 1년에 1인치, 약 2.5센티미터 정도의 지반 이동이 있어왔는데요.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023년과 2024년에 있었던 극심한 폭풍우 후 그 속도가 빨라졌다며, 한주에 평균 23~30cm 정도 미끄러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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