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9. 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5일 지시했다.

현재 생계급여는 매달 20일 기초생활수급자 167만명에게 약 760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

이번 달 생계급여는 이보다 빠른 이달 중순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 발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5일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대통령 결정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현재 생계급여는 매달 20일 기초생활수급자 167만명에게 약 760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 이번 달 생계급여는 이보다 빠른 이달 중순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윤 대통령 취임 후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했다. 올해는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지급액이 역대 최대 폭인 21만원 인상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