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50-50’ 도전하는 오타니, 친정팀 상대로 이틀째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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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새 역사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틀째 친정팀을 상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4 MLB 방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오타니는 친정팀을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과 도루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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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새 역사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틀째 친정팀을 상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4 MLB 방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오타니는 친정팀을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과 도루를 챙기지 못했다. 오타니의 침묵 속에 다저스 역시 1-10으로 대패했다.
오타니는 현재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기록은 홈런 44개에 도루 46개다.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오타니는 이틀 연속 제자리 걸음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2018년 데뷔 때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몸담았던 팀이라는 점에서 그의 침묵이 더욱 눈에 띈다.
다저스가 22경기를 남긴 가운데 오타니는 남은 경기 중 3, 4경기마다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면 50-50 달성이 가능하다. MLB닷컴은 올 시즌 오타니의 최종 성적을 51홈런과 53도루로 예상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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