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50-50’ 도전하는 오타니, 친정팀 상대로 이틀째 침묵

오해원 기자 2024. 9. 5.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새 역사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틀째 친정팀을 상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4 MLB 방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오타니는 친정팀을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과 도루를 챙기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새 역사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틀째 친정팀을 상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4 MLB 방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오타니는 친정팀을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과 도루를 챙기지 못했다. 오타니의 침묵 속에 다저스 역시 1-10으로 대패했다.

오타니는 현재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기록은 홈런 44개에 도루 46개다.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오타니는 이틀 연속 제자리 걸음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2018년 데뷔 때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몸담았던 팀이라는 점에서 그의 침묵이 더욱 눈에 띈다.

다저스가 22경기를 남긴 가운데 오타니는 남은 경기 중 3, 4경기마다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면 50-50 달성이 가능하다. MLB닷컴은 올 시즌 오타니의 최종 성적을 51홈런과 53도루로 예상했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