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백령·연평도 해상사격훈련…K9·천무 등 390발 발사

옥승욱 기자 2024. 9.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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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5일 백령도 및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는게 해병대 측 설명이다.

해병대는 사격훈련 간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경보 발령, 안전문자 발송, 훈련 안내 방송, 주민대피 안내조 배치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서방사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해병대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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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뉴시스] 김근수 기자 =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의 한 해병대 포 사격훈련장에서 K-9 자주포가 포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는 포사격 훈련을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이 전면 중단된 이후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포사격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4.06.2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5일 백령도 및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는게 해병대 측 설명이다. 이날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가 참가해 총 390여 발을 사격했다.

해병대는 사격훈련 간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경보 발령, 안전문자 발송, 훈련 안내 방송, 주민대피 안내조 배치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서방사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해병대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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