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계속 보게 되는 선미 솔로 무대, 영감 많이 받아...저도 욕심 냈다"

정승민 기자 2024. 9. 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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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 쯔위가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영감을 받은 솔로 아티스트로 선미를 꼽았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트와이스 쯔위 솔로 데뷔 앨범 '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편, 트와이스 쯔위 솔로 데뷔 앨범 'abouTZU'는 오는 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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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솔로 데뷔 앨범 'abouTZU' 기자간담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트와이스(TWICE) 쯔위가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영감을 받은 솔로 아티스트로 선미를 꼽았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트와이스 쯔위 솔로 데뷔 앨범 '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영단어 'about'과 'TZUYU'(쯔위)를 합해 완성된 'abouTZU'는 '쯔위의 모든 것'을 투영한 작품이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Run Away'를 비롯해 'Heartbreak In Heaven (Feat. 프니엘 of BTOB)', 'Lazy Baby (Feat. pH-1)', 'Losing Sleep', 'One Love', 'Fly'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Run Away'는 신스팝, 댄스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쯔위는 영감을 받았던 솔로 아티스트가 있냐는 물음에 "선미 선배님의 퍼포먼스를 보면 굉장히 매력적이고 계속 보게 되는 무대를 하시더라.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저만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솔로 앨범을 냈던 멤버들의 멋진 무대를 보니까 저도 욕심을 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솔로 데뷔 계기로는 원스(팬덤 명)의 반응을 꼽기도 했다. 쯔위는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때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보여드렸었는데 처음에는 화려한 쇼 같은 퍼포먼스 중심의 무대를 보여드렸다가 일본에서는 감성이 돋보이는 일본곡 커버 무대를 보여드렸다. 이렇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려도 원스들이 좋아해 주셔서 힘을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 쯔위 솔로 데뷔 앨범 'abouTZU'는 오는 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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